이율린은 19일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605야드)에서 열린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이율린은 박지영과 동타를 이룬 뒤 이어진 연장 5번째 홀에서 버디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3승씩 거둬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는 방신실은 공동 12위(7언더파 281타), 홍정민은 공동 16위(6언더파 282타), 이예원은 공동 21위(5언더파 283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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