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토안보부가 약 2천450억원을 들여 신규 전용기 2대를 구매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크리스티 노엄 장관의 '호화 지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토안보부 산하의 해안경비대는 노엄 장관과 부서 고위 인사들의 이동을 위해 걸프스트림 G700 제트기 2대를 1억7천200만 달러(약 2천450억원)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안경비대는 당초 노후화된 걸프스트림 V 제트기를 교체하기 위해 5천만 달러(약 712억원) 규모의 예산만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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