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율린(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5차 연장 혈투 끝에 정규 투어 첫 승을 올렸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이율린은 박지영과 동타를 이룬 후 이어진 연장 5차전에서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정규 투어 81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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