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믿었던 원투 펀치의 부진에 한숨을 내쉬었다.
2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 와이스도 정규시즌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로 잘 던졌으나 이날은 4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김 감독은 “보통 선발 투수가 1, 2회를 잘 던지면 5회까지는 흘러가는 추세인데 와이스가 갑자기 3회 들어 내용이 안 좋았다”며 “그런 면에서 선수들이 기대했다가 힘이 많이 빠진 거 같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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