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시내버스에 도입해 온 ‘태그리스(Tagless·비접촉 대중교통 결제)’ 사업이 3년째 이용률 1%에도 못 미치며 사실상 예산만 낭비한 ‘유령 시스템’으로 전락했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용인을)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시내버스 태그리스 이용률은 ▲2022년 0.19%, ▲2023년 0.2%, ▲2024년 0.1%로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도가 추진한 비접촉 결제 시스템이 정작 수도권 통합교통체계 안에서는 고립된 채 작동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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