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등을 계기로 한 북미대화 가능성에 세간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앞으로의 북한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를 방문할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문제를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이 비공개로 논의해 왔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 예측불허 기질이고, 2019년 6월 판문점에서의 '깜짝' 남북미 회동도 그의 즉흥적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번 APEC 계기 북미 대화도 급물살을 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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