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대책이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방안이라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형평성이 떨어지는 거래 통제 대책이라며 비판했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부 부동산 대책이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해묵은 프레임은 현실을 감추면서 청년과 서민에게 끝이 보이지 않는 무한 계단을 오르라고 하는 가스라이팅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여당은 무한 계단의 굴레를 막기 위해 6·27 대출 억제 대책부터 이번 10·15 대책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인 연착륙을 유도하고 있다"며 "투기 세력이 걷어차 버린 주거 사다리 앞에 절망하는 청년과 서민에게 안전 로프를 내려주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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