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현지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현 제1부속실장) 대신 신임 총무비서관이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것이 맞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김 실장의 부속실장 보직 이동이 국감 출석 회피 목적이었다는 것을 자백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어안이벙벙한 느낌이다.사실관계를 명확히 짚고 가야 할 것 같다"며 "김 실장이 아직 총무비서관이었을 때부터 민주당은 김 실장을 국감에 출석시키지 않으려 했다"고 짚었다.
송 원내대표는 "총무비서관이 운영위 국감에 나오는 게 맞다면 9월 24일 그날 민주당은 김현지 비서관 출석에 반대하면 안 됐다"며 "민주당이 그날 자연스럽게 김현지 비서관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으면 이 문제가 이렇게까지 커질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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