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중요 광물로 취급하는 갈륨은 지난해 전 세계 생산량(약 762t)의 98.7%를 중국이 담당하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도가 특히 높은 핵심 광물로도 꼽힌다.
아울러 고려아연은 갈륨 생산 공정의 부산물로 또 다른 전략 광물인 인듐을 연간 16t 이상 확보할 수 있어 추가 수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중국의 수출통제와 전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국의 치열한 전략 광물 확보전 등으로 국가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전략 광물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고려아연은 국내 유일의 전략 광물 허브로서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와 기술 향상 노력으로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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