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해킹 조직 유인하다 자료 유출…KISA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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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해킹 조직 유인하다 자료 유출…KISA에 신고

국내 대표 보안기업 SK쉴더스가 해커 조직의 공격으로 내부 자료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허니팟에 접속하는 가상머신에 직원의 개인 이메일 계정이 자동 로그인돼 있었고, 해커들은 이를 통해 실제 업무 문서에 접근할 수 있었던 것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허니팟과 연결된 크롬 브라우저에 직원 개인 G메일 계정이 자동로그인된 상태였다"며 "해당 메일함에 보관된 일부 업무 문서가 함께 유출된 정황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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