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결번 '10' 남기고 떠난 '배구 여제'의 마지막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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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결번 '10' 남기고 떠난 '배구 여제'의 마지막 은퇴식

'배구 여제' 김연경(37)이 공식 은퇴식을 치르고 정든 코트와 작별했다.

김연경은 한일전산여고 시절부터 한국, 일본, 터키, 중국리그, 국가대표까지 줄곧 10번을 달고 뛰었다.

김연경은 한국 배구 최고 스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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