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 발생 77주기를 맞아 "정부는 여순사건이 온전한 진실로 드러날 때까지 진상조사기획단을 통해서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총리는 19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진행된 제77주기 여순사건 합동추념식 추념사에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여순사건은 우리 현대사의 크나큰 비극이었다"며 "살아남은 유족분들 또한 '빨갱이'라는 꼬리표와 '연좌제'라는 굴레 속에 숨죽이며 많은 날을 눈물로 지새우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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