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였으면 이런 사인 냈겠다 생각하더라” 후배 포수들 열정이 뿌듯한 ‘절대자’ 강민호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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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였으면 이런 사인 냈겠다 생각하더라” 후배 포수들 열정이 뿌듯한 ‘절대자’ 강민호 [PO]

삼성 강민호는 가을야구 엔트리에 동행 중인 후배 포수 김재성, 이병헌을 향해 “지금 같이 뛰고 있는 것만으로도 둘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나였으면 이런 사인을 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경기를 보고 있다더라.”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40)는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WC) 2경기,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4경기)에 이어 삼성 라이온즈와 PO(5전3선승제) 1차전까지 올해 가을야구 7경기를 교체 없이 소화했다.

투수가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 포수가 확신을 갖고 리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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