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혼욕'하던 10대 소녀 추행…목욕탕 규정 허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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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혼욕'하던 10대 소녀 추행…목욕탕 규정 허점 논란

일본 니가타현에서 혼욕(남녀가 함께 목욕) 관련 연령 제한이 명확하지 않아 10대 소녀가 성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목욕탕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으며,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020년 12월 혼욕 제한 연령을 '10세 이상'에서 '7세 이상'으로 낮추도록 전국 지자체에 권고했으며, 일부 지자체는 이를 근거로 혼욕 가능 연령을 6세 이하로 제한하는 등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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