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의 '골잡이' 손흥민(33)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시즌 9호 골을 터트렸다.
LAFC는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왼쪽 코너킥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라이언 포티우스가 헤더로 연결한 게 콜로라도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왔고, 손흥민은 도움 추가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LAFC는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5분 손흥민 대신 투입된 에보비세의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자 앤드루 모런이 골 지역 왼쪽에서 재빨리 밀어 넣어 힘겹게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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