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문혁수 "피벗 역량이 미래 혁신 원동력"

"새로운 영역으로 전문성을 확대하는 '피벗(전환)' 역량을 통해 개인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지난 1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에서 후배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19일 LG이노텍에 따르면 엔지니어 출신 CEO인 문 대표가 카이스트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서 '피벗'을 통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제적 마인드로 고객의 니즈를 한발 앞서 센싱하고 최적의 설루션을 빠르게 제공해, LG이노텍만이 줄 수 있는 가치로 시장을 압도하는 명품 B2B 기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