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 못탄 대출 실수요자 패닉[대출한파 온다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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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 못탄 대출 실수요자 패닉[대출한파 온다②]

정부의 연이은 대출 규제로 주춤했던 은행 가계대출이 이달들어 다시 1조5000억원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6일 기준 765조6483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1조5534억원 증가했다.

규제 전 주택담보대출(주담대)뿐 아니라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까지 전방위적인 자금 마련에 나선 차주들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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