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물류를 총괄하는 이 회사는 두 차례에 걸쳐 퇴직금 지급 기준을 변경해 ‘4주 평균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기간이 포함될 경우’ 퇴직금 산정 기간을 다시 시작하는 ‘리셋’ 규정을 도입해 일용직 근로자들과 마찰을 빚었다.
◇ 쿠팡, 일용직 퇴직금 아끼려 꼼수 부리다 덜미 CFS의 퇴직금 리셋 규정 사건은 △일용직 근로자들의 퇴직금 지급 기준을 까다롭게 만든 것이 적법한지 △퇴직금 지급 기준을 변경하면서 근로자들의 동의를 얻었는지 여부가 쟁점이다.
지난 15일 국감장에서 문 부장검사는 노동청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쿠팡의 고의성을 입증하는 내부 문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휘부 차원에서 이 증거를 대검찰청 보고서에서 의도적으로 누락시킨 뒤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강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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