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제77주기를 맞아 “우리 모두가 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세워 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 명이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면서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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