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대기업 신세계의 계열사인 스타벅스코리아가 보유한 선불충전금 규모가 지난 2020년 이후 2조 6000억원에 달하고, 이자수익만 4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 자료인 ‘스타벅스코리아 선불충전금 규모 및 현금성 자산 운용 내역’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5년여간 선불충전건수가 총 8113만건, 선불충전금액은 총 2조 6249억원이었다.
강민국 의원실은 스타벅스코리아가 고객들로부터 받은 선불충전금을 현금성 자산 운용을 통해 막대한 추가 수익 역시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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