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도 '위법 게엄 따른 시민 고통' 손배소…21일 첫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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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도 '위법 게엄 따른 시민 고통' 손배소…21일 첫 변론

광주에서도 위법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위자료를 청구하는 첫 손해배상 소송이 열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지법 민사25단독 이미주 부장판사는 오는 21일 광주시민 23명이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연다.

원고 측 광주시민 23명은 광주여성변호사회의 도움을 받아 12·3 비상계엄 보름여 만에 당시 현직이었던 윤 대통령을 상대로 한 위자료 청구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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