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휴전 살얼음판…이-하마스, 불신 탓 합의 곳곳 파열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가자 휴전 협정에 합의했지만 오랜 기간 쌓인 상대측에 대한 불신으로 협정 이행이 곳곳에서 삐끗대며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먼저 이스라엘은 휴전 협정 1단계 주요 내용 중 하나인 인질 송환 문제에 있어서 하마스가 사망 인질 시신을 즉각 넘기지 않는다고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날 송환된 시신을 포함하면 이스라엘로 돌아온 사망 인질의 시신은 현재 총 12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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