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교적 입지를 넓히며 '다극화'의 주요 축을 자처해온 북한이 주민들이 보는 관영 매체를 통해서도 "다극세계의 수립이 확고한 대세"라고 선전에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국제관계의 새로운 변천은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서방이 더는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는 지위에 있지 못하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달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보낸 축전에서 북러 동맹관계가 "정의롭고 다극화된 세계질서를 수립하는 데 중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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