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2018년~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뇌혈관질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환자 증가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은 3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분당제생병원 신경외과 김현곤 과장은 “뇌혈관질환은 나이와 연관되어 있어 60대 이상 환자가 가장 많으나 최근에는 진료실에서 20~30대 젊은 뇌혈관질환 환자도 종종 볼 수 있다.” 며 “서구화된 식생활,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부족,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의 변화로 20~30대에서도 뇌혈관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건강검진의 영향으로 조기에 발견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젊은 연령층에서도 고지방, 고염분 식습관과 수면부족, 스트레스가 혈관 건강을 악화시켜 혈액순환 장애와 동맥경화가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뇌경색과 뇌출혈과 같은 질환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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