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동안 정식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한화 이글스 타선인 포트스시즌(PS) 첫 경기부터 달아올랐다.
6회 말 6-6에서 삼성 투수 이호성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이 경기 결승타를 기록한 채은성은 "준비 시간 타자들의 감이 다 좋았다.PS 경험이 적은 점, 첫 경기에서 생길 수 있는 긴장감은 경계했지만 타격감 자체는 걱정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어 채은성은 "PS를 준비하면서 코치님들이 정말 많이 고생하셨다.타자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을 해주셨다.무엇보다 추석 연휴 기간임에도 연습 경기를 해준 (독립구단) 연천미라클과 상무에 감사하다.감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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