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캄보디아가 어떻게 벼랑 끝에 몰린 '밑바닥'부터 고위인사와 결탁한 '큰손'까지 욕망이 흘러드는 공간이 됐는지 되짚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한국 사회를 뒤흔든 대형 '게이트'에서도 캄보디아는 자금이 도달한 최종 행선지로 지목되기도 했다.
김봉철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는 "경제적 역량이 부족하고 폐쇄적 독재국가인 캄보디아에서는 국제적 범죄를 저지르고도 충분히 통제가 가능하다"며 "한국에서의 검은돈이 캄보디아를 통해 세탁돼 해외로 반출되는 등의 경로를 추적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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