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와이넷, 예루살렘포스트 등 이스라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각은 오는 19일 회의를 열어 '철검 전쟁'이라고 부르던 자국의 군사작전 명칭을 '부흥 전쟁'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이 안건에는 "철검은 임시 명칭일 뿐"이라며 "2023년 10월 7일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살인적인 공격으로 시작해 7개 전선으로 확대된 이 전쟁은 앞으로 '부흥 전쟁'으로 불릴 것"이라는 제안 취지가 담겼다고 한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 발발 직후 이스라엘군이 내놓은 작전명 '철검'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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