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한 70세 남성이 무려 50년 동안 시각장애인을 가장해 100만 유로(약 16억원)에 달하는 장애 수당을 받아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복지 제도를 악용한 이 전대미문의 사기극은 결국 당국의 정밀 조사망에 걸려들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아젠치아 노바 등 이탈리아 주요 언론은 바첸차(Vicenza) 지역에 거주하는 이 남성이 1972년부터 시각장애를 이유로 연금과 활동보조 수당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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