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즌 14골을 시작으로 2023시즌과 2024시즌 전반기 10골을 넣어 리그 수위급 공격수로 활약한 이승우는 지난해 여름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전북으로 이적했다.
시즌 초반 출장하지 못하는 등 힘든 시기가 있었던 이승우는 "당연히 힘든 기간도 있고 시기도 있었던 것 같다.당연히 선수로서 매 경기 뛰고 싶은 욕심은 많았지만, 팀이 워낙 스물 몇 경기 정도 무패를 하고 있었고 좋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도움이 되고 싶었다.작년에 워낙 좋지 않아서 올해는 팀의 우승만 바라보고 모든 선수가 다 희생하고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다시 유럽행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이승우는 오히려 "전북에서 오래 하고 싶고 지금은 전북에서 제2의 최철순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올 시즌으로 20년간 전북에서 활약하고 은퇴하는 최철순의 뒤를 따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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