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 대학생이 현지 범죄 조직의 희생양이 된 데 이어 태국에서도 외국인 여성이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돼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모델 계약 제안’을 받고 태국으로 향한 벨라루스 출신의 여성 모델이 결국 미얀마까지 끌려가 장기 적출 후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다.
태국 현지 경찰은 “A씨는 애초에 모델 에이전시가 아닌 범죄조직의 허위 채용 제안서를 받은 것”이라며 “그는 태국 도착 후 미얀마 북부로 곧바로 넘겨져 팔렸고, 그곳에서 여성들이 외모를 이용해 남성들을 유인하고 금품을 뜯어내는 교육을 받도록 강요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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