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오늘이 핵합의 종료일…제재 효력 없어져"(종합)
이란은 2015년 서방과 체결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가 18일(현지시간) 종료됐다며 이에 따라 자국 핵프로그램에 대한 각종 제재의 효력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JCPOA 서명 당사국인 E3가 주도한 대이란 유엔 제재 결의 복원(스냅백)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JCPOA가 원만하게 지켜졌다면 종료일인 이날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미국, 유럽연합(EU), 유엔의 제재와 감독 체계가 모두 끝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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