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봄비가 지나간 지난 4월 24일, 설악산 국립공원 인적 드문 숲속에서 60대 여성 A씨(가명)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며칠 뒤 A씨의 동업자라 밝힌 50대 남성 B씨(가명)가 경찰에 자수하며 “A씨의 부탁으로 열흘 전 그를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이다.
가족들은 B씨가 A씨에게 동반자살을 권한 쪽이라고 주장하며, B씨가 사건 직전 A씨의 휴대전화를 버리게 했고 사건 이후 열흘 간 행적이 불분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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