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로당을 보유하고 있지만, 주 평균 급식 운영일수는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경로당의 양적 확충에 비해 질적 운영은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 노인복지시설 현황’과 ‘경로당 식사제공 실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경로당은 총 1만296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복지 전문가들은 “경로당은 단순한 여가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돌봄과 소통의 거점으로 기능한다”며 “경로당 수와 급식률이 높은 만큼, 실제 식사 제공이 주 5일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 예산 확대와 지원체계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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