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당구황제'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이 8년 만에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18일 저녁 7시(한국시각)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제77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쿠드롱은 오스트리아의 아르님 카호퍼를 22이닝 만에 50:14로 제압하고 결승 한 자리를 차지했다.
1이닝 2득점을 올리고 경기를 시작한 쿠드롱은 3이닝부터 7이닝까지 3-2-7-4-4득점을 연달아 기록하며 7이닝 만에 22:7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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