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가 미국에 살면서 무슨 한국 명절까지 챙기냐고 했다가 아빠 화만 돋운다.
아빠가 윤희 부부한테 식구와 가족의 차이를 아느냐며, 이제 윤희는 이씨 집안 사람이고, 이 서방이 호주라며 윤희는 ‘떠난 사람’이라며 한 차례 딸과 전쟁을 치르고,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말없이 혼자 집을 나갔다가 겨우 다시 찾자마자 말이다.
게다가 평소 입어본 적도 없는 한복을 굳이 결혼 후 처음 맞이하는 한국 명절이니 입으라는 장인의 말이 부모님은 한국인이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사위에겐 이해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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