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으로 시속 161.6㎞ 던지고 포효…한화 문동주 "선발 아닌 아쉬움? 전혀 없다"(종합)[PO]
가을야구 무대에서 불펜으로 변신한 한화 이글스의 우완 파이어볼러 문동주가 위력을 떨쳤다.
8-6으로 앞선 7회초에 등판한 문동주는 선두타자 강민호를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1볼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9월20일 KT전은 문동주를 가을야구 무대에서 '조커'로 활용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무대였는데, 문동주는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치며 기대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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