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PS)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9-8로 승리했다.
한화는 선발 투수 코디 폰세가 2회 초 3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하주석과 김태연이 삼성 선발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로부터 연속 안타를 치며 기회를 열었다.
무사 2·3루 기회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 상대 기세가 더 오를 수 있었는데, 채은성이 노련한 타격으로 한화가 역전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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