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배구 여제’ 김연경의 은퇴식이 열린 날 정관장을 꺾고 새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정규리그 개막전 홈 경기에서 정관장에 세트 점수 3-1(26-24 25-16 18-25 25-19) 승리를 거뒀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26-24로 힘겹게 이겨낸 흥국생명은 2세트에도 혼자서 7점을 책임진 레베카를 앞세워 25-16으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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