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사관 맞은편서 트럼프 규탄…주말 서울도심 곳곳 집회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이 모인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3시 종로구 광화문 서십자각에서 대미 투자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규탄 집회를 열었다.
당초 집회는 집회와시위에관한법률(집시법)에 따라 대사관에서 100m 이내에서 집회할 수 없도록 제한 통고가 나 있었으나 참가자들은 행진 후 미국대사관 건너편 세종대로에 멈춰 사실상 집회를 이어갔다.
이 밖에 보수성향 단체인 자유대학, 민초결사대 등과 진보성향 촛불행동 등이 서울 곳곳에서 집회와 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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