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포옛 전북 감독 "날아갈 것 같아…최상의 컨디션으로 더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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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포옛 전북 감독 "날아갈 것 같아…최상의 컨디션으로 더블 도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에 4년 만의 리그 트로피이자 통산 10번째 우승을 안긴 거스 포옛 감독이 코리아컵까지 더블(2관왕)을 정조준했다.

포옛 감독은 "전주 시민, 전북 팬들에게 감사하다.홈 경기뿐 아니라 거리가 먼 원정에도 와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셔서 고맙다"며 "지난 시즌에 많이 부진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반등을 이뤄낼 수 있다고 믿어주신 팬분들이 계셔서 가능했던 것 같다.기쁨을 누리실 자격이 충분하시기에 오늘 밤은 충분히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옛 감독은 경기 전 안양의 응원을 바랐는데, 안양이 김천을 잡으면서 조기 우승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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