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에서는 공적자금으로 성장한 MBK가 초기 재벌처럼 ‘소유는 있으나 책임은 없는 자본’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거센 가운데, 사모펀드의 ‘21세기형 재벌화’를 제도적으로 통제해야 할 때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의 돈을 빌려 투자해 돈을 버는 사모펀드는 초기재벌의 ‘차입경영’과 닮아있다.
MBK파트너스와 여러 사모펀드 역시 법적으로는 재벌이 아니나, 사회적 작동 방식만 보면 재벌형 자본에 가깝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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