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에 맞서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100% 추가 관세를 예고하면서 미중 간 무역 갈등이 재점화되는 가운데 양국의 경제 수장이 직접 소통에 나섰다.
신화통신은 "베이징시간 18일 오전(미 동부시간 17일 오후) 중미 경제·무역 선도인(牽頭人)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미국 측 선도인인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와 화상 통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베선트 장관이 허 부총리와 대면 회동을 갖고 미중 간 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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