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6승' 지은희, 선수 생활 마침표…'인내의 아이콘'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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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6승' 지은희, 선수 생활 마침표…'인내의 아이콘' 퇴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둔 '인내의 아이콘' 지은희(39)가 은퇴한다.

올해 참가한 14개 대회 중 13개 대회에서 컷 탈락한 그는 고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를 통해 길었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기로 했다.

지은희는 "인내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선수 생활을 길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내겐 하루하루가 도전의 연속이었고, 도전하는 정신으로 수수께끼를 풀어나갔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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