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K에너지 수소공정 폭발…작업자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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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SK에너지 수소공정 폭발…작업자 1명 숨져

울산 SK에너지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끝내 숨졌다.

18일 울산경찰청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시 42분경 울산 남구 용연동 소재 SK에너지 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에서 정기 보수 작업 중 폭발이 일어났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부상을 입은 노동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력해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감독·수사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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