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자신과 교제를 할 시기에 성병 치료를 받은 아내의 기록을 보게 된 남성이 계속된 의심으로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고민을 나타냈다.
아내가 해당 치료를 받은 당시는 결혼 직전 자신과 교제하는 시기였기에 A씨는 “아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은 건지, 성관계로 전염되는 거면 나한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었다.근데 나한테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아내가 어디서 옮아왔다는 건데 머릿속이 너무 복잡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결혼 생활 내내 아무 문제가 없었고, 아내가 수상한 행동을 한 게 아니지만 갑자기 모든 행동이 의심스러워졌다”며 “내가 모르는 게 있는 거 아닌가 싶고, 순수했던 아내의 모습이 다르게 보여서 너무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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