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해달이 그려진 빈티지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이후 해달 보호 기금에 230만달러(약 32억7천만원) 이상의 돈이 몰렸다.
해달 보호를 강조하는 그림이 그려진 낡은 티셔츠를 입은 스위프트의 영상 속 모습을 보고 구매 문의가 폭주했고, 이를 제작했던 수족관 측은 해달 보호를 위한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티셔츠를 재출시했다.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한 지 8시간도 되지 않아 목표치인 130만달러가 넘는 기부금이 몰렸고, 이틀이 채 지나지 않아 23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수족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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