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6이닝 10K 무실점+홈런 3방... 경기 내내 쇼타임 펼치며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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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6이닝 10K 무실점+홈런 3방... 경기 내내 쇼타임 펼치며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 견인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PS)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에 1번 타자·선발 투수로 출전해 마운드에서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 타석에서는 3타수 3홈런 1볼넷 3타점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1회 초 선두 타자 브라이스 투랑에게 볼넷을 내준 뒤 잭슨 츄리오·크리스티안 옐리치·윌리암 콘트레라스를 모두 삼진 처리하며 호쾌하게 출발한 오타니는 바로 이어진 1회 말 첫 타석에서 밀워키 선발 투수 호세 퀸타나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치며 다저스에 선취점을 안겼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사사키 로키도 선두 타자 콘트레라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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