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가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하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DS) 부문과 매출 격차도 10조원 이상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전날 3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매출 9899억 대만달러(약 46조원), 영업이익 5007억 대만달러(약 23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가 5~7나노 제품에 있어서는 안정적인 수율을 보이면서 삼성을 찾는 중국 팹리스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삼성전자 역시 기존 성숙 공정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칩 성능과 생산성을 한층 개선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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