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에 반대하는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시위가 현지시간 18일 미국 전역에서 진행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시위 주도 단체들은 이번 시위 분위기가 이전보다 한층 고조돼 있으며 참가자 규모가 훨씬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시위는 ‘노 킹스’라고 이름 붙인 것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행정부 운영에 반대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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