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급식비를 횡령한 혐의로 수사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남부경찰서는 급식비를 부풀려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초등학교 교사 A(30대)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청 감사에서 확인된 횡령액은 400여만원으로 파악됐으나, 수사 과정에서 추가 횡령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A씨가 1천만원 이상의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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